최정원, 김정훈/사진=민선유 기자
최정원, 김정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엄친아' 듀엣이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UN 최정원, 김정훈이 사생활 문제로 나란히 나락에 떨어졌다.

지난18일 김정훈이 친자를 출산한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청구가 기각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은 A씨가 임신 사실로 여러차례 협박을 했고 연락이 두절 됐거나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에서 김정훈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A씨의 행위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한 것.

앞서 김정훈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2019년 2월 불거졌다. A씨는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임신 중절 종용을 당했고 약정한 돈 900만원을 주지 않는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엔 최정원의 불륜설이 등장했다. B씨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C씨와 과거 연인 사이었으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데이트를 하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폭로했다. B씨는 현재 이혼 과정 중에 있으며, 아내 C씨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 가정이 아예 파탄이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하자 최정원은 C씨와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며 가족들끼리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이라고 선을 그었고, 오히려 B씨로부터 수차례 본인에게 폭언, 협을 했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받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최정원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강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B씨는 한 매체를 통해 최정원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A씨는 최정원에게 합의금보다 비공개 전제 사과와 진실 확인을 요구했으며, 감정적인 발언을 문자로 한 적은 있어도 전화연결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 C씨가 최정원을 이전에 만났던 사이라고 인정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최정원과 B씨의 진흙탕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김정훈, 최정원의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계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엄친아' 듀엣이 어쩌다 나란히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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