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도연이 본격 입시 전쟁에 뛰어들었다.

2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입시 경쟁에 뛰어든 행선(전도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행선은 치열(정경호 분)과 함께 쇠구슬 공격을 당한 후로도 한동안 그가 일타강사 최치열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치열은 계속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다니며 행선과 티격태격했다. 가게로 찾아온 치열을 보고 “선생님이 어떻게 여기를…”이라며 놀란 해이에 행선은 그가 그 최치열이라는 것을 알았다. 치열 역시 그가 학부모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행선은 “내가 그 놈, 그 분한테 뭔 짓까지 했는데”라며 “쌤 성격 소심해? 뒤끝 있고 그럴 것 같아?”라고 물으며 뒤늦게 후회했고, 치열 역시 “그 사람이 학부모였다고? 그렇게 나이 있어 보이진 않았는데”라며 “스카이맘점넷 이런 데 글 올리진 않겠지”라고 불안해 했다.

그동안 치열에게 퍼부었던 욕설과 물세례를 떠올린 행선은 치열에게 점수를 따려 초호화 도시락을 선물했다. “꽁한 사람은 아니었네”라고 안심한 치열 역시 반찬가게로 선물세트와 휴대폰으로 답례를 하며 화해를 했다. 한편 수희(김선영 분)의 주도로 의대 올케어반 오픈이 당겨졌고 학부모들의 경쟁 역시 치열해졌다.

치열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던 행선은 “오늘은 밤을 새울 것 같다”는 동희의 말에 도시락을 가지고 연구소를 찾았다. 의대 올케어반 레벨테스트 출제로 예민해진 치열은 “연구소에 수강생 학부모가 들락거리면 어쩌자는 건데? 문제 유출 되면 책임질 거야?”라고 동희에게 화를 냈다. 해명에도 치열은 “그냥 그거 가지고 가세요, 그게 도와주는 겁니다”라고 했고 의도 없이 도시락만 두고 가려다 휘말린 행선은 가게로 돌아와 “역시 첫인상 그대로였다”며 성을 냈다.

교통체증으로 학부모 설명회에 늦은 치열은 차를 버리고 뛰는 걸 선택했다. 스쿠터를 타고 설명회에 가던 행선은 “태워드려요? 버티지 말고 타죠. 웬만하면 안 태우는데 상황이 상황이니까 태워주는 거예요”라고 제안했고, 치열은 호의를 받아들인 덕에 지각을 면했다. 행선은 해이의 합격 소식을 듣고 가슴이 벅찬 듯 “욕심이 생긴다. 이게 진짜 엄마 마음인가”라며 뿌듯해했다. 술에 취한 행선은 길에서 치열을 발견하고 "선생님 진짜 감사해요"라며 그를 번쩍 안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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