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기안84가 볼리비아에 생긴 조카에게 선물을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포르피 가족과의 마지막 시간이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홀로 친구 포르피의 아들 포르피 주니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가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아저씨가 떠나기 전에 선물 하나 사주고 싶어서. 가지고 싶은 거 써봐”라며 번역 앱을 켰다. 포르피 주니어가 고심 끝에 고른 선물을 확인한 기안은 “너 크게 되겠구나. 가지고 싶은 게 책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기안이 2시간을 걸려 걸어간 길을 포르피는 집라인으로 단 20초만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함께 번화가인 코로이코로 향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대화가 되는 모습에 장도연은 “하룻밤 같이 있었다고 친해졌다”며 신기해했다. 안데스 산맥 중턱에 자리한 코로이코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했다. 기안은 그림을 좋아하는 포르피 주니어 형제를 위해 그림 도구부터 축구공까지 아낌없이 선물을 골랐다. 직접 포르피 주니어의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그는 “조카 같고 너무 귀엽다”며 하룻밤 새에 포르피 가족들과 각별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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