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아는 누님'들의 활약이 빛났다.

2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는 누님'들이 다시 찾아와 박미선, 조혜련, 김지민, 오마이걸 유아, 미미, 비비지 은하, 신비, 홍지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짝꿍을 바꿀 수 있어 희망 짝꿍 이름을 공개할 시간이됐다. 하지만 김희철은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김희철의 현 짝꿍은 신비, 은하였는데 "보고 있는 우리 부모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라고 걱정했다. 김희철은 '월, 수, 금 신비랑 데이트, 화, 목, 토 은하랑 데이트'라고 적었다.

하지만 신비는 이수근, 은하는 강호동을 희망 짝꿍으로 선택해 0표가 됐다.

그런가하면 김지민은 기존 짝꿍인 이상민 이름을 적으며 "내 팔자는 거둬살리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진호는 이때 김지민에게 "나 너 챙겨주고 싶다"며 "머리 자른걸 난 진작 알았다"고 했다. 이를 바라보던 박미선은 "이거 개판이구만"이라며 웃었고 김지민은 "사랑은 변하는 것"이라 했다.

게임을 마치고 콩트 시간이 되자 김희철과 홍지윤은 부부로 변신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듀엣도 선보였다. 김희철은 "정말 우리 지윤 당신이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쟨 누구 닮아 저렇게 느끼한 거냐"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실 혹은 거짓 시간이 됐다. 홍지윤은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다가 곱등이가 다리에 붙었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홍지윤은 "노래를 부르는데 그 곱등이가 점점 몸을 타고 올라와서 귀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비명을 질렀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에 "붙을 수는 있지만 타고 올라온 건 거짓말일 것"이라며 믿지 못했다. 강호동도 "4분 만에 올라올 수 없다"고 했다. 이상민은 "가수는 둘 중 하나다"며 "발로 차서 없애든가 노래를 못하든가 둘 중 하나다"고 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귀까지 올라온 건 못 봤지만 곱등이가 들어가는 영상을 봤다"고 했다.

홍지윤이 한 말은 반은 진실, 반은 거짓이었다. 다리에 올라오긴 했던 것이다. 홍지윤은 "벌레를 무서워하는데 내가 마이크를 들고 있는데 소리를 지르면 사람들이 놀라니까 참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홍지윤의 사진에는 정말로 곱등이가 홍지윤 허벅지 위로 올라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지윤의 프로정신으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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