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강아지 파와 고양이 파가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2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78화 ‘라이벌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아지 파, 고양이 파를 대표하는 설채현, 나응식 수의사가 출연했다. “’강아지와 고양이, 누가 더 귀엽나’에 대해 두 분도 얘기 나누신 적이 있냐”는 자기들의 궁금증에 두 사람은 “가끔 얘기하죠”, “근데 얘기하면 싸우기만 하니까”라고 웃었다. 나응식 수의사는 “보시는 분들이 ‘무슨 개소리냐’ 하며 절대적으로 공감하실 거예요. 당연히 고양이가 더 귀엽죠”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설채현 수의사는 “가축화의 역사 자체가 개는 사람과 함께 산 지 15,000년이에요, 고양이는 5,000년 밖에 안 됐어요”라고 반격에 나섰다.

“키우는 수만 봐도 (반려견이 많다)”는 설 수의사의 말에 나 수의사는 “아직 한국은 (고양이 수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외국은 이미 역전됐어요”라는 의견을 냈다. “그건 반려묘 가구 수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한 집이 많이 키워요”라고 반박한 설 수의사는 “왜 많이 키우겠어요? 귀여우니까”라는 나 수의사의 말에 “키우기 쉬우니까 많이 키우는 것”이라면서도 “아니, 쉽진 않죠. 저도 수의사니까 키우기 어려운 것 알죠. 하지만 반려견 여러 마리를 챙기고 산책시키긴 어렵잖아요”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로도 강아지 파와 고양이 파를 대변하는 두 사람의 대립이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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