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선균이 박훈, 손은서와 손잡고 강유석과 갈등을 빚었다.
4일 방송된 '법쩐' 10회에서는 분노와 복수가 얽히고설킨 사람들이 새로운 싸움에 나서기 시작했다.
은용(이선균 분), 박준경(문채원 분)은 손장관(조영진 분)과 만나 막걸리 한 잔을 기울였다. 손장관은 두 사람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읍시다. 당선 가능성 높지 않은 나를 돕겠다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은용은 "당선 되시면 의원님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손장관이 거절하려 하자 박준경은 "상장폐지된 엄마 회사를 다시 살리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설득 끝에 손장관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명회장(김홍파 분)은 황기석(박훈 분)에게 자신 밑에서 일할 것을 명했다. 황기석은 "아버님처럼 권력의 개로 살면서 던져주는 뼈다귀나 먹고 살라고요?"라고 따졌다. 명회장은 "돈이 진짜 권력이다. 너같이 잘 나가는 검사 한 방에 날려버린 내가 진짜 권력 아니냐. 센 놈이 돈을 쥐는 게 아니고 돈 쥔 놈이 센 놈이 되는 기라"고 말했다.
남계장(최덕문 분)은 장태춘(강유석 분)에게 "나랑 같이 수사 해 보겠냐. 지금은 황기석이 아니라 이수동(권혁 분)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남계장은 "이런 건 돈을 따라가다 보면 보인다"며 함께 수사를 시작했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간 황기석은 명세희(손은서 분)에게 "나 이제 아버님이랑 일해"라고 말했다. 명세희는 "당신이 왜 아빠랑 일해?"라며 당황했다. 명세희는 은용을 만나 "내 남편을 살려주겠다는 말 어떻게 믿냐"고 의심했다. 이에 은용은 "나한테 협조해. 그래야 네 남편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어"라며 싱가폴 은행 서류가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이를 검토한 명세희는 은용에게 협조하겠다며 문자를 보냈다. 명세희는 은용 계획대로 공매도 서류를 감찰부장에게 넘겼고 이에 명회장은 출국금지를 당했다. 은용은 '내부에서 서로를 공격하게 만들어 힘을 약하게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장태춘은 이수동 계좌를 조회했다. 장태춘은 남계장에게 계좌 조회 내역을 보여주며 "금융거래 영장 치겠다. 이 여자 치면 이수동 도피 현장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계장은 "잘했는데 하나 놓쳤다. 이거 결재 받으려다 이수동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허점을 알려줬다. 이에 장태춘은 함진(최정인 분)을 찾아갔다. 함진은 "이거 내가 영장 내 주는 것도 일종의 편법 아니냐"면서도 "이런 건 일종의 수사 기법이지"라며 영장을 내 줬다.
명세희는 황기석에게 "은실장이랑 만났다. 당신이랑 만나고 싶어 하던데. 당신도 같이 일할 때 좋아했지 않냐"며 떠봤다. 그러나 황기석은 "아버님이랑 일하는 거 내가 선택한 거야"라며 명세희의 설득을 거절했다.
장태춘, 남계장은 이수동을 잡기 위해 이수동 내연녀를 찾았다. 내연녀를 통해 이수동과 연락 가능한 메일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황기석은 이검사(박정표 분)와 만났다. 이검사가 "제가 선배 오른팔인 거 아시죠? 그래서 지금 선배가 저한테 이렇게 하시면 제가 곤란하다. 전관 대접은 확실하게 해 드릴테니 시작부터 문제 일으키지 말라"라고 변한 모습을 보인 후 자리를 떴다. 황기석은 분노에 휩싸여 복수를 다짐했다.
복수를 다짐한 황기석이 은용을 찾아가 "아내한테 들었다. 계획이 있다고"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는 "원하는 게 이거 맞지. 시키는 것 다 하겠다"고 말하며 은용 편에 설 것을 표현했다.
은용이 사람을 사서 이수동 먼저 이수동을 만났다. 이수동은 "장검사랑은 왜 각자 플레이냐"고 물었고 은용은 "태춘이랑은 더이상 같은 편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승진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박준경을 올렸다. 박준경은 "전에 밝혔듯 저에게 조작을 지시한 공범은 황기석 검사다. 믿을 만한 내부자를 이 자리에 모시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으로 걸어나온 사람은 황기석이었다. 황기석은 "이 자리를 빌려 윤회장님께 사죄드린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을 TV로 본 명회장은 분노했다. 이어 스크린에는 이수동이 나왔다. 이수동은 "황기석 검사는 그 자리에 잠깐 앉아있다 갔다"며 "황검사를 음해하려는 세력들의 음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검찰에서 제일 믿을 수 있는 건 황기석이다. 황기석이 수사를 맡는다면 자수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석은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고발자로서 명예로운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장태춘은 은용을 찾아갔다. 장태춘은 은용에게 "이수동 빼돌린 거 삼촌이지"라며 "도대체 뭐 어쩌라는 거냐. 황기석이랑 손 잡을 거냐"고 따졌다. 은용은 "난 끝까지 싸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장태춘은 "나도 끝까지 싸울 거다. 법과 원칙으로"라고 말했다. 은용은 "영리하지 못한 정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며 장태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며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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