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규한이 정반대 생활 스타일에 고통을 받았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 트러블 상상에 질색한 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생 이규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반려견 라봉이와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듯 했던 이규한은 곧바로 청소에 돌입했다. “청소기 수리해주시는 분께서 ‘정전기 부직포로 한번 쓸어낸 다음에 청소기를 돌리는 게 효과적’이라고 알려 주셨다”며 3단계로 청소하는 모습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더러운 게 청소기로 확 밀려들어올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규한의 말에 박태환 역시 “저도요”라며 공감했다. 문세윤은 “남편이 저렇게 대청소를 하면 얼마나 좋겠냐”며 그의 ‘일등 신랑감’ 면모를 강조했다.

1시간동안 집안을 청소를 한 이규한의 다음 살림은 부엌 청소. ‘집은 항상 새 집처럼. 입주 당시 그대로’라는 그의 철학에 문세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벽증..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 박태환은 “확실한 건 브라이언 형이랑 동급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요리를 하는 이규한의 모습에 모두 “대낮부터 수육 해먹기 쉽지 않은데”, “백종원 선생님 수제자잖아”라며 기대했다. 문세윤이 “혼자 사는데 냉장고가 두 개”라고 놀라자 이규한은 “하나는 김치냉장고”라며 “김치가 일반 냉장고에 들어가면 냉장고 안 모든 음식에 김치 냄새가 밴다”고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규한이 씻는 사이 절친 홍영국 씨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새 수건 위에 입고 온 코트를 벗어둔 그의 모습에 MC들은 “어? 저거 괜찮아요? 친구면 성향을 알 텐데”라며 이규한의 눈치를 봤다. 이규한은 영상을 보고서야 안 듯 “화가 난다”며 이를 악물었다. 홍영국 씨는 이어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 두기도. 친구를 맞이하던 이규한은 “너는 밥을 처먹을 자격이 없는 것 같다. 미쳤어? 양말을 왜 여기다 놔 짜증나게”라고 핀잔을 줬다.

“오자마자 스트레스 받게 하네”라며 바로 청소기를 돌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던 이규한은 “쟤 저 때 운동하고 와서 엄청 냄새 났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저 형님 결혼하셨죠?”라는 문세윤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못 했죠”라며 웃던 이규한은 “성향이 완전 반대인데 (친구인 게 신기하다)”는 반응에 “진작에 연을 끊었어야 하는데, 반려견 케어도 해주고 요즘 저 친구에게 많이 도움을 받고 있어서 (못 끊었다)”며 웃었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이 “결혼 트러블 예행 연습인 것 같다”고 하자 이규한은 “저런 부인이요? 그럼 저 (결혼) 안 할래요, 혼자 살게요. 혼자가 행복해요”라고 질겁해 폭소케 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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