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전현무가 이영자의 파김치에 대한 보은 여행으로 기억한 제주도 투어에 배우 권율이 합류하여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4회 에서는 전현무가 이영자와 그녀의 매니저 송실장, 배우 권율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이번 여행을 위해 송실장의 비행기 삯까지 지불하는 정성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 명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제주 동문시장. 여기서부터 전현무는 권율과 본격적으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생미역과 톳을 얻어먹었는데, 시식을 하던 전현무가 돌연 권율에게 "너 그지같다" 는 짖궃은 멘트를 던졌던 것. 그러자 권율은 지지 않고 "그지는 무슨" 이라며 받아쳤다. 이어 권율이 전현무의 카드로 잔뜩 먹거리를 사오자, 전현무는 "누구 마음대로 샀냐" 며 장난스레 권율의 뺨을 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내가 저걸 맞았어야 하는데" 라고 외치며 부러워해 모두를 웃게 했다.
동문시장에서 잔뜩 음식을 먹고 난 뒤, 일행은 이영자가 소개한 돼지갈비집으로 향했다. "제주도에 와서 돼지갈비 먹을 생각은 못했다" 던 이들은 '먹잘알'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 다운 돼지갈비의 맛에 감탄했다.
그런데 음식을 먹던 도중, 일행은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다. 전현무가 잠시 밖에 나가 있을 때에만 눈이 내렸던 것. 전현무는 처음엔 "나 엘사다" 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식사를 다 마친 이들은 "다시 한 번 나와보라" 며 '엘사' 전현무를 테스트했다. 전현무는 잠깐 밖으로 몸을 내밀더니 "벌써 먹구름이 꼈다" 며 불길해 했다. 일행들이 다 안으로 들어가고 다시금 전현무가 밖으로 나가자, 거짓말처럼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일행은 이제 신기해하기보다는 소름 돋아하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이 일을 목격한 유병재는 "굿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거들어 모두를 웃겼다.
잠시 후, 이영자가 특별히 예약한 피라미드 모양 펜션으로 향한 일행. 이영자는 손수 우유거품을 내 생강차를 만들어 줬다. 권율은 우유가 들어간 생강차를 맛보며 즐거워 했는데, 전현무는 권율이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것을 기억하며 "괜찮냐" 고 물었다. 권율이 "한 잔 정도는 괜찮다" 고 하자 전현무는 "락토프리 설정이었지" 라고 말하며 권율 몰이에 나섰다.
이후, 이영자의 주도로 '설국향 콩포트'를 만들면서도 전현무의 권율 몰이는 계속 됐다. 전현무는 설국향 껍질을 갉아내는 권율을 보며 "시계 만드는 되게 깐깐한 노인 같다" 며 놀렸다. 그는 권율의 사진을 찍으며 연신 깔깔댔다. 이영자가 전현무와 권율의 티키타카를 신기해하자 전현무는 "율이가 (유)병재 못지 않게 샌드백 역할을 잘 해준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영자가 '초멍' 체험을 위해 데려간 동굴 속에서도 티격태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현무는 권율이 뜨거운 고구마 껍질을 까기 위해 노력하자 "미련하다, 너 검사 역할 맡았다며. 계속 배우할거지?" 라고 물었다. 권율은 "영구 같다" 라는 전현무의 말에 "누가 고구마를 처먹겠다고 해서" 라며 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권율과 전현무의 케미가 돋보였던 제주도 보은 투어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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