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정현과 최광일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김필수(최광일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필수에게서 한계절(임수향 분)을 데리고 나온 꼭두는 "너 미쳤어? 내가 천년 만년 네 옆에서 지켜줄 수 있는 줄 알아?"라며 "내가 말했지. 이승에서 내 시간은 짧다고 그 안에 나도 해결할 건 해결하고 가야 마음 편할 거 아니야"라고 화를 냈고, 한계절은 "짧다고 함부로 살아도 되는 거 아니잖아요. 어쩌면 짧아서 더 영원하고 소중할 수 있는데 그 짧은 시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꼭두는 "내가 뭘 위해서 그래야 하는데?"라고 물었고, 한계절의 "날 위해서요. 날 위해서 상담도 받고 치료도 받고 노력해줘요. 그럼 나도 당신을 위해서 노력할게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꼭두는 "오해하지 말고 들어. 넌 겨우 인간이야 그런 네가 날 위해서 뭘 노력할 수 있다는거지?"라고 물었고, 한계절은 "도망치지 않는 노력, 솔직해지려는 노력, 여름은 짧지만 그 여름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매미처럼 지금이 전부라고 믿는 노력. 꼭두 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죠? 대답이 늦어서 미안해요. 나 꼭두씨 사"라며 사랑을 고백하던 중 꼭두가 그녀에게 키스했다.
꼭두는 "모든건 제때가 있다. 언젠가 이별이 다가와 모든게 사라진다고 해도 지금은 오직 사랑할때다"라며 그 순간에 집중했다. 그리고 꼭두는 쓰러진 한계절에 "이 여자가 평온하기 전까진 절대 평온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김필수에게 전화를 건 꼭두는 "감히 겁도 없이 신을 건드려?"라고 말했고, 김필수는 "하찮은 인간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주제에. 신은 무슨"라며 그를 무시했다. 이에 꼭두는 "하찮은 인간에게 관대한 신이 못 되는 편이라. 내 너그러움은 거기까지다. 그 여자한테 손을 대는 순간 너는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게 될거다"라고 경고했다.
꼭두가 한계절에게 동거를 하자고 했다. 이에 한계절은 "동거라니 제정신이에요?"라고 물었다. 꼭두는 "네가 위험할까봐. 김필수는 자기 비밀에 접근하는 사람을 가만두지 않을거야. 그러니 나라도 24시간 붙어서 지켜줘야지"라고 설명했다.
한계절은 "내가 치사해서 이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사람이 키스를 할때마다 쌩을 까요? 내가 살다살다 키스 먹튀는 처음 본다. 이게 그렇게 놀랄 말인가?"라고 따졌고, 꼭두는 "키스한 걸 기억해? 어떻게?"라며 키스를 기억하는 한계절에 깜짝 놀랐다. 이어 한계절의 솔직하게 말하라는 말에 꼭두는 "네 입을 어떻게든 막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말할까봐 두려워서"라고 자신의 의지와 달리 솔직하게 말하고 좌절했다.
그런가운데 김필수가 불화그룹 후계자로 꼭두의 발을 붙잡는 동시에 필성병원의 문제를 묻으려고 했다. 김필수는 "온 세상이 너를 감시할거야. 온 세상이 나대신 너를 감시할거야. 이전처럼 멋대로 살아가긴 힘들어질거다. 덕분에 나는 살만해지고"라고 말했고, 꼭두는 "인간의 짧은 생각은 언제봐도 재밌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그 상황을 이용해 꼭두가 한계절로부터 동거 승낙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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