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포스터
'나는 솔로' 포스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에게 성병을 옮았다는 A씨가 2차 폭로를 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PLUS·ENA '나는 SOLO'에 출연 중인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30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 그로 인해 고통받았고 다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작성한다"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연애도 쉽게 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이 남성을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은 지난 22일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폭로 하루만 글을 삭제했던 A씨는 "악플들을 읽고 스스로 괴로움을 이기지 못 했다"고 삭제 이유를 밝히며 "성병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시간을 겪은 저로선 두 번 고통받는 일이었다"고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검사결과지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검사지에는 20년 9월 성병 검사 음성이 떴던 것이, 같은해 11월에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으로 바껴 있다.

논란이 발생했을 당시 '나는 솔로' 13기 남성 출연자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책임을 묻겠다"고 부인을 한 바 있다. A씨의 2차 폭로에 13기 남성 출연자는 또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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