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제훈이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워 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3회에서는 무지개운수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함께 힘을 합쳐 노인 사기 조직을 소탕하려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도기가 군으로 복귀하는 후배를 택시에 태웠다. 김도기가 후배를 배웅하고 택시에 오르려는 순간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이에 김도기는 과거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호루라기 소리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김도기는 빨간색 호루라기를 하나 사서 놀이터에 있던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줄테니 호루라기를 불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도기는 아이가 호루라기를 불려고 하는 순간 트라우마가 떠오른 듯 힘들어했다. 김도기는 차에 타서 호루라기를 직접 불어보려 했으나 할 수 없었다. 이때 장성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베트남 코타야 사건에서의 총알이 한국 국적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장성철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직접 베트남 코타야 현장에 방문해 주변을 살폈다. 주변을 살피던 장성철은 정체불명의 저격수가 불법 조직의 보스(박성근 분)를 실수로 저격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노리고 저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저격수까지 동원한 거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자네가 노출당했다는 것이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도기는 "그러라고 하죠. 저희도 뭐 가만히 있지는 않을 테니까"라고 답했다.
다음 사건은 한 노인이 걸어온 전화로 시작됐다. 효도공연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시골 마을에서 공연을 열어 노인들에게 환심을 산 후 노인들의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아 쓰는 식의 사기를 당한 노인의 의뢰였다. 외로운 노인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조직들은 아이가 아파 자주 오지 못하는 아들을 둬 마음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는 노인에게 접근했다. 사기꾼 상추(강영택 분)는 노인의 환심을 산 후 자신은 아들이 아파서 열심히 돈 버는 것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에 노인은 자신의 아들 모습이 떠올라 마음을 열고, 물건을 사려 했다. 물건을 사려는 노인에게 돈 대신 부탁이 있다며 카드를 발급받아 달라고 했다. 상추는 "발급 받아주면 나한테 수수료가 떨어져서 그런다. 엄마는 카드 받으면 바로 잘라버리면 된다"며 마음을 놓이게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였고, 사기조직단은 심지어 모든 잘못을 노인에게 뒤집어 씌우고 사라졌다. 사기를 당한 노인이 무지개 운수에 의뢰했고, 사기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김도기가 조직의 헤드를 직접 찾아갔다. 김도기는 그곳에 있던 사기꾼들을 손쉽게 해치운 뒤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을 안고은에게 전송했고, 남아있는 실물 자료들은 불태웠다. 이어 효도관광 조직들을 잡기 위해 김도기는 농촌 청년으로 분장했다.
한편, 온하준(신재하 분)이 계속해서 크고 작은 자동차 접촉 사고를 냈지만 장성철은 그런 온하준을 혼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안아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