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나 혼자 산다'가 거침없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을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등 전현무가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박나래, 기안84, 코드 쿤스트, 키, 이장우, 이주승, 송민호, 천정명, 허니제이, 크러쉬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나 혼자 산다'는 또 한 번 전성기 궤도에 올라섰다.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화제성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금요일 예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2022 MBC 연예대상'에서는 전현무의 대상 수상과 더불어 무려 9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도 이장우가 팜유 달랏 세미나에서 먹었던 베트남 요리를 재현하는 노력, 그리고 거기서 드러나는 전현무, 박나래에 대한 애정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큰 감동을 줬다.

또 코드 쿤스트가 개최한 서래 아웃렛에서 전현무가 구매욕을 폭발시키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코드 쿤스트는 서래 아웃렛 수익금에 사비를 보탠 총 1,000만 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으로 기부하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드높이기도 했다.

시청률은 8.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 회차보다 0.9%p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윙크와 하트가 난무한 전현무와 이장우의 영상 통화 장면으로, 10.9%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촬영 스튜디오에 BBC 한국 특파원 진 맥켄지가 취재를 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 또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