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추성훈이 '피지컬100'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 신사동 고기 밥상 기행을 떠난 추성훈과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추성훈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고기를 먹으러 갔다. 허영만은 추성훈에게 "고기 많이 드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운동을 몇 년 하셨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한 30년 정도 했다"며 "태어나서 바로 유도를 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또 추성훈 주먹을 보더니 크기가 크다며 놀랐다. 그러자 추성훈은 "우리는 근데 손이 아니라 귀를 본다"며 "귀 뭉개진 사람과 싸우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레슬링 아니면 유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추성훈은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대해 "제가 나이가 거기서 제일 많다"며 최고령 참가자라고 밝혔다.
출연 계기에 대해 추성훈은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격투기를 하며 어린 친구들에게 싸워 이기는 모습이 굉장히 우리 나이대 친구들에게 엄청 희망을 줬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래서 세계에서 보고 있는 아저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성훈은 은퇴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이 없고 아직 할 수 있는데 왜 그만둬야 하냐는 생각이 든다"며 "힘들고 나이가 많다는 것 같이 이유를 찾으면 있을테지만 아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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