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소담, 홍진경 등 암을 이겨낸 스타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금주의 연예 소식이 전해졌다.

연중 리스트에서는 ‘암을 극복한 스타’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전설의 록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오은영 박사, 가수 진성, 양희은 등의 사연이 공개됐고, 그 중 배우 박소담은 젊은 나이에 갑상선 유두암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행히 박소담은 수술 후 시상식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차기작 영화 ‘유령’ 홍보에도 참여했다. 박소담은 당시 “그때 제가 느꼈던 감사함과 감정들이 막 올라오는 거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그 모습에 동료 배우 이하늬와 감독 역시 함께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겸 사업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홍진경은 과거 난소암 투병으로 방송에 가발을 쓰고 출연했었고,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줘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중 여러분들께 걱정 끼치거나 그런 모습 진짜 보이고 싶지 않았다.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써야 된다는 말씀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 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라고 털어놨었다.

그는 “항암은 무슨 느낌인지 아냐. 소주 3병 먹고 완전 숙취 거기에 몸살감기가 왔다. 거기에 떡 먹고 체했다. 그런데 길 가는데 누가 나를 밟았다. 항암은 그 느낌이다. 결론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라고 항암치료의 고통을 비유한 적도 있었다.

홍진경이 항암치료를 버티게 해준 특별한 비결은 웃음이었다. 홍진경은 ‘전참시’에서 “예능을 다운 받아서 봤다. 깔깔대면서 몇 편 보고 나면 치료가 끝나더라. 그 다음부터 웃음을 주는 거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면서 일하게 됐다. 되게 자부심이 있다. 내가 예능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었다.

한편 ‘연중 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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