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최성국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의 신혼집에 모인 사랑꾼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텅 빈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에 MC들은 “진짜 아무것도 없네?”, “사람 사는 데 맞아요?”라며 당황했다. 급기야 “이건 그냥 집 보러 간 거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줬다. “저희 신혼 방 한번 보세요”라며 보여준 곳에는 텅 빈 바닥에 이불 한 채만 깔려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성국 부부는 확 달라진 신혼집으로 MC들을 초대했다. 친구 최성국을 놀리기 위해 이리저리 훑어보던 박수홍이 “정말 잘 꾸몄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 홈카페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감탄을 안겼다. 그러나 “전 딸바 먹을게요”라는 손님들의 말에 주저하던 최성국은 “만들기 귀찮다”며 “많고 많은 메뉴 중에 그걸 고를 줄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성국의 신혼집으로 이용식의 딸 수민 씨가 찾아왔다. “첫 만남 후 ‘혁이 집에 데려와라’ 이런 얘기 전혀 없으시고?”라는 박수홍의 궁금증에 수민 씨는 “전혀 없다”며 “오히려 오빠가 아빠랑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둘이 다녀왔다”고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용식과의 낚시 여행을 자청한 원혁이 시장을 돌아다니며 여행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완벽을 기하며 쇼핑을 마친 그는 “어른들은 또 이런 걸 보실 것”이라며 세차까지 했다. 차 안에서 수민 씨의 물건이 나오자 “큰일날 뻔 했다”며 숨을 돌리기도.

한편 이용식은 앞서 원혁을 향한 호칭이 어색한 듯 “원혁 씨”라고 불렀던 바. “오늘 꼭 ‘아버님’이라고 불러 보겠다”던 원혁은 “아버님은 뭐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들처럼 ’혁아’ 해주시면 좋지만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자네’라고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원혁과 단둘이 차 안에 남겨지자 어색했던 듯, 이용식은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치를 보던 원혁은 용기를 내 이용식의 관심사인 낚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이용식의 최애 과자를 꺼내기도. 평소 자신의 식단을 관리해주는 딸 수민 씨가 군것질 하는 것을 알까 봐 걱정되는 듯 이용식이 “이거 수민이 모르지?”라고 묻자 원혁은 “몰래 준비했다”고 거짓말을 해줬다. MC들은 “둘만 아는 비밀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훈훈했던 분위기는 “예전에 한 번 수민이 어머님께서 갈비찜을 보내주셨는데 맛있었다”는 원혁의 말에 냉랭해졌다. 이용식은 “그거 정초 때 아니야? 어쩐지 냉장고에 있던 게 없어졌어”라며 “한번이냐”라고 물었다. “몇 번 있었다”는 원혁의 솔직한 대답에 MC들은 “그걸 말하면 어떡하나 이 사람아”라고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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