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김현지가 조모 독박육아의 모습을 보여줘 출연진들을 분노케 했다.
15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엄마 김현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현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김현지는 엄마가 그리운 마음에 어렵게 전화를 했지만 엄마는 "너 이 번호 어떻게 알았어? 왜 연락했니? 엄마 이제 다른 아저씨랑 사는데 이렇게 전화하면 엄마가 많이 곤란하다"며 냉랭한 반응만 보였다.
외로운 마음에 채팅 앱으로 친구를 사귀었고,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남자친구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연애 시작과 동시에 동거를 결정해 출연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상가상 아이까지 임신하게 됐고 김현지는 엄마에게 버려진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 아이 내가 포기할 일 없다. 내가 덜먹고 안 쓸 테니 아이 낳자"며 남자친구를 설득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자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되었고 김현지는 "힘겹게 찾은 안식처가 행복일 줄 알았는데 한걸음 걸을 때마다 늪으로 향하는 기분이었다"며 떠나온 집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고, 결국 할머니에게 연락해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조부모, 손녀, 증손녀가 함께 사는 김현지의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김현지는 하루 13~15시간을 누워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심지어 할머니가 육아를 전담하는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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