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김미경이 세상에 모든 40대를 응원했다.
1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경은 '마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김미경은 "마흔인데 이룬 게 없어? 정상이다. 40대가 되면 불혹부터 경제적 안정과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하지만 60을 살아보니 이제야 알겠다. 40대를 충실히 살아보면 진짜 게임은 50대에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족하고 못나다고 결론 내리기엔 이르다. 한창 성장할 시기다. 내가 뭐하고 살았나 싶고 초라해 보이는 것은 내가 부족하거나 못나서가 아니다. 그러니 마흔에 함부로 인생을 정산하지 말아라. 긴 호흡으로 나답게 살아가면 그뿐. 늦었다고 초조해하거나 자포자기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마흔은 과정의 나이지 결과에 나이가 아니다.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꽤는 도전이라는 말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며 세상에 많은 40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마흔이라는 나이가 세상 윗선의 기성세대가 되고 되게 어른이 될 거 같은 기대를 하지 않냐"며 20대 후반 시절 40대던 이문세에게 풍기는 아우라가 참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김태균은 "그런데 제가 그분들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분들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싶더라"며 공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