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이별도리콜이되나요?' 캡처
KBS2TV '이별도리콜이되나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리콜남의 충격적인 사연이 눈길을 끈다.

20 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이별도리콜이되나요?'에서는 리콜남의 이별 사유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콜남은 X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의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 맨날 싸우는데 그때 X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X가 이야기를 많이 들어줬다고 했다. 하지만 X는 자신이 장교로 입대하고 나서 군대 이야기를 잘 모른다며 듣지 않았고 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사친이 있다는 것도 나중에 말해 화를 냈다고 했다. 결국 X는 시간을 두달만 갖자 했지만 2년이 흘렀다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X는 "제가 정말 좋아했고 기억에 남는 연애였다"라면서도 "근데 XX는 말 안하더냐, 이거 방송 나가도 되냐"고 해 궁금증을 나타났다. 이후 리콜식탁에 X가 등장했다. 이런저련 이야기를 하다가 X는 "내가 마음을 정리하게 된 큰 이유가 따로 있다"며 "난 안 가면 안 되냐고 엄청 말렸다"고 했다. 이어 "그게 사귄지 1년 쯤 됐을 때 일이다"고 말을 써냈다.

X는 "처음엔 종교라고 말 안하고 그냥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며 데리고 갔다"며 "난 처음 간 날에야 종교라는 걸 알고 기부금도 냈는데 점점 이건 아닌 거 같은데 싶었다"고 했다. 사이비를 인정한 리콜남은 "동아리로 알게 된 형에게 내 가정환경을 말했고 해당 종교를 권유 받았다"며 "결국 4년 내내 종교 활동을 하다 대학 생활을 마무리 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그땐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종교에 더 많이 투자를 했다"며 "내가 바라는 게 이루어진다고 하니까 나혼자 잘 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권유한거고 그냥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만 권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X는 스튜디오에는 나오지 않았다. X영상 편지를 통해 X는 "신청해줘서 고맙다"며 "우리는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너도 이제 가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너의 인생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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