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그리TV' 유튜브 캡처
'띵그리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소영과 오상진이 딸 수아와 레고놀이를 했다.

24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띵그리TV'에는 '덕후 두 명과 놀기... 쉽지 않네 (큰덕후작은덕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소영은 "최근에 올렸던 집에서 찍은 콘텐츠들이 반응이 좋아서 오늘도 집에서 촬영을 하려고 한다"며 "보통 수아는 자기 방에서 놀기보다 마루에서 놀 때가 많다. 여기서 가끔 책을 본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수아는 성격이 그냥 오상진이다. 뭔가에 꽂히면 그것만 계속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아하는게 또 자주 바뀐다. 요즘은 미술 쪽에 많이 꽂혀있고 뭘 그려달라고 하는 게 많아졌다"면서 직접 그인 포켓몬들을 보여줬다. 김소영은 "이거봐라. 나의 열정이 느껴지지 않나. 저한테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나 진짜 미칠 뻔했다"고 괴로움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김소영은 "수아의 장난감을 열심히 소개한 이유가 레고 때문이었다. 사실 수아는 레고 아기 버전을 어려서부터 했어서 약간 성향이 아빠를 닮은 것 같다. 저는 어렸을 때 레고 조립을 어려워했는데 수아는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다.

2023년에 로고, 스토리, 캐릭터가 전부 업데이트 됐다는 레고. 김소영은 "인종 구성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나 싶다. 놀이를 하며 다양한 인종에 대해 느끼며 자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장난감도 진화한다"고 놀라워했다.

오상진과 딸 수아는 레고에 푹 빠져 김소영의 질문도 듣지 못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집중하고 있을 때 대답안하고 그럴 때 (딸 수아를 보니)나의 고통을 이해해?"라고 물었다. 하지만 또 못 들은 오상진은 "지금 뭐라고 했어?"라고 되물어 김소영을 좌절케 하기도.

잠시후 수아가 역할놀이에 너무 빠져있다가 잠들어버렸다. 김소영은 "캐릭터들이 옛날 레고보다 훨씬 디테일이 살아났다. 레고가 역할놀이 끝판왕인게 이름도 있고 관계도 있고. 나는 우리 수아가 약간 덕후 기질이 있어서 친구들하고 소통하는 걸 많이 걱정했었다. 근데 역할놀이 하면서 '알리야 같이 화장실 가자' 이런 것도 하더라. 대인관계 능력이랑 정서 발달에 좋은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결국 오상진은 혼자 레고를 완성시켰고, 아침형인간 수아는 새벽 6시에 일어나 유치원에 가기 전 오상진, 김소영과 레고 역할놀이를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