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유연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단칼에 선을 그었다.

배우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십 관계자는 22일 헤럴드POP에 "사실무근이다.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며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비원 무시 폭로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바이사람인가봅니다'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6~7년 전 저희 아버지는 유연석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계셨다"며 "어느날 유연석이 친구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 위해 나와서 자전거를 옆에 두고 간단한 스트레칭 중이셨고 그 모습을 목격한 저희 아버지는 내적 친밀감으로 반가운 마음에 말 한마디라도 걸어보고 싶어 경비실에서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전거를 보며 '안녕하세요 유연석 씨~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도 유연석 씨 것인가요?'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는데 그때 갑자기 유연석이 표정이 일그러지며 친구에게 '야 뭐래냐?'라고 하셨고(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사람을 참 벌레 보듯이 봤다고 한다). 그 자전거에 삿대질을 하시면서 내가 저런 거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꺼라고?라고 말씀하시며 저희 아버지를 보고서는 막 비웃으셨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눈을 마주친 유연석이 저희 아버지 얼굴에 대고 삿대질을 하며 손가락을 두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시고는 그 무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라고 하셨고 유연석을 포함한 그 무리들이 저희 아버지 바로 앞으로 자전서를 타고 지나가며 한 번씩 저희 아버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막 낄낄거리며 비웃으며 가셨다고 한다"며 "저희 아버지는 그때 느끼셨던 수치심과 모멸감에 곧 일을 그만두셨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연예인이 뭐라고 그런 행동을 당연시 할 수 있으며 경비원은 그렇게 무시해도 되는 사람인가. 사람 사이에 계급이 있나. 팬사랑이 유독 넘치신다고 들었는데 돈 되는 팬은 팬이고 돈 안 되는 팬은 팬이 아닌 건가"라고 반문하며 "얼마 전 강아지들을 아주 소중히 여기시는 장면이 나왔는데 저희 아버지는 그 강아지보다도 못한 존재였을라나..그 잠깐 봤던 유연석의 세상 따뜻하던 얼굴과 표정이 며칠이고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씁쓸하다"고 마무리했다.

이처럼 유연석을 두고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폭로가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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