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신예은이 탄탄한 미스터리 빌드업을 보여줬다.
지난 3월 21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2회는 수도권 시청률 4%,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장태화(오만석)가 폐세손 이설을 그토록 쫓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포문을 열었다. 8년 전, 상선(이준혁)의 꾀임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설을 장태화의 아들 장현(권도형)이 왕명을 받들어 죽이려 했으나, 파수꾼의 등장으로 장현이 오히려 목숨을 잃었고, 이를 본 장태화가 분노해 맞서 싸웠으나 놓치고 말았던 것.
현재로 돌아와 장태화는 이설을 찾는 마지막 장소로 왈패들이 휩쓴 이화원을 방문했고, 상선과 함께 강산(려운)과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를 유심히 살펴보며 이설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찾지 못했다. 윤단오는 바로 장태화를 찾아가 차용증을 확인했고, 장태화는 윤단오에게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강요했다.
이런 와중에 윤단오는 옹생원(박휘순)에게 자신과 혼인하면 빚을 다 갚아주겠다는 사주단자를 받았고, 위신을 생각해 당장 거절할 수 없음에 심란했다. 그러다 정유하, 강산, 김시열과 저잣거리에 나선 윤단오는 자신을 발견하고 달려온 옹생원에게 손을 잡힌 채 막무가내 청혼을 당하고 말았다. 당황한 윤단오를 김시열과 정유하가 막아서자 옹생원은 윤단오를 비난했고, 청혼을 백지화 시켰다.
이후 정유하는 윤단오 방에 몰래 돈 꾸러미를 남겼지만, 윤단오는 정유하에게 돈 꾸러미를 돌려주며 “제가 잘 해결해볼게요. 이화원에 오래 머무실 수 있게”라는 말로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무과시험을 마치고 돌아오던 강산은 한밤중 어딘가로 가는 윤단오를 발견하자 날렵한 몸짓으로 뒤를 밟았고, 이때 장태화를 만난 윤단오가 “이화원은, 내어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의지를 피력한 후 “제가 찾아드리면 되겠습니까?”라는 말과 덧붙여 “사라진 페세손. 이설!”을 외쳐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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