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편먹고 공치리' 캡처
SBS '편먹고 공치리'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영탁이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에서는 강호동과 양세찬의 '돼양팀'과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의 '영보이즈팀'이 A조 두 번째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 전날, 이경규는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영탁, 에릭 방에 방문했다. 이경규는 영탁에게 "영탁아. 호동이 한 번 이겨주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경규는 영탁, 에릭에게 비빔라면을 손수 끓여주며 강호동을 이겨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했다. 영탁이 강호동의 실력에 대해 걱정하자 이경규가 "이기는 방법이 있다. 호동이 앞에서 짜증을 내면서 채를 집어던져라"라고 농담했다. 이에 영탁은 무서운 듯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두 팀이 한 곳에 모였다. 영탁은 "박세리 선수 채로 쳐 본 적이 있다. 그때 저보고 거리 감각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자랑했다.

스타트를 끊은 영보이즈팀 영탁이 공 윗부분을 치면서 탑볼이 됐다. 영탁은 "내가 무대에서도 안 떠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 거야"라며 아쉬운 듯한 발언을 했다. 강호동이 굿샷을 치며 기선제압했다. 이경규는 여기까지 보고 "호동이랑 결승에서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하며 돌아갔다.

에릭은 야구도 했었다며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릭이 굿샷을 치며 돼양팀을 긴장하게 했다. 다행히 양세찬이 온그린하며 7m로 거리를 좁혔다. 영탁이 온그린에 성공하며 13m를 남겼다. 양세찬이 파 퍼트에 실패하며 1홀에서 돼양팀은 보기, 영보이즈팀은 더블보기를 기록해 돼양팀이 한 타 앞섰다.

2홀에서 2타 차로 벌어지며 돼양팀이 앞서기 시작했다. 3홀이 시작됐다. 유현주 프로에게 어프로치 샷 교정 수업을 받은 영탁은 실전에서 어프로치 샷이 연습대로 되지 않아 온그린하지 못했다. 양세찬이 파 퍼트에 성공하면 4타 차, 실패하면 3타 차가 되는 상황에서 양세찬이 파 퍼트를 성공하며 4타 차로 벌어졌다. 4홀에서 영탁이 공격적인 티샷에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듯 했으나 양세찬이 깔끔하게 온그린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5홀에서 양세찬이 안정적인 티샷으로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켰다. 에릭 역시 굿샷을 만들어 냈다. 이어지는 실수로 부담감이 커진 영보이즈팀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파 퍼트에 실패했다. 에릭을 다독이며 공을 주워 일어나던 영탁이 허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영탁의 통증에 촬영이 중단됐고 응급처치가 진행됐다. 돼양팀 4, 영보이즈팀 10으로 6타 차로 벌어졌다.

결국 영탁은 응급실로 향했고 에릭은 홀로 남아 정신을 다잡았다. 강호동은 "탁아, 프로그램보다 몸이 먼저다"라며 걱정하는 영탁을 위로했다. 강호동과 에릭의 1:1 개인전이 진행됐다. 에릭이 비거리 260m로,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최대 비거리를 쳤다. 멋진 티샷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강호동을 긴장시켰다. 강호동이 보기, 에릭이 파에 성공하며 강호동이 에릭에게 개인전에서 패배했다. 강호동은 "내가 드라마 주인공일 때도 있지만, 드라마 주인공을 빛나게 해주는 사람일 때도 있는 것"이라며 명언을 남겼다.

영탁의 검사가 길어져 경기 참석이 어려워졌다. 양팀 동의 하에 나머지 홀을 개인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8홀은 양세찬과 에릭의 개인전으로, 시작부터 양세찬과 에릭의 버디 퍼트 대결이 이뤄졌다. 에릭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8홀까지 돼양팀 6, 영보이즈팀 11로 돼양팀이 여전히 앞섰다. 영탁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통증 원인이 디스크는 아니었으나 허리 신경이 놀란 상태로, 의사는 오늘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다. 영탁은 고민 끝에 경기 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홀에서 안전하게 가는 강호동과 달리 에릭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강호동의 공은 벙커에 빠졌고 에릭의 공은 페널티 구역인 물에 빠졌다. 강호동은 벙커에서 공을 올렸으나 공이 카트 도로와 자갈밭 사이에 걸쳐졌다. 강호동은 자갈밭 위에 있는 공을 치는 것에 도전했다. 그러나 헛스윙하며 자갈을 쳤다. 이어 강호동이 또 다시 헛스윙을 하며 순식간에 두 타를 날렸다.

앞선 실수를 만회라도 하듯 강호동이 마무리로 원 퍼트를 성공해 찬사를 받았다. 돼양팀이 5타 차로 영보이즈팀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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