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보검/사진=헤럴드POP DB
아이유, 박보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아이유, 박보검의 '폭싹 속았수다' 촬영 목격담이 전해지며 화제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인 아이유, 박보검의 투샷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유, 박보검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에서 서로를 마주본 채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멀리서 찍은 듯 자세한 상황은 확인할 수 없지만 특히 아이유는 귀 아래로 짧게 내려오는 단발 머리를 하고 있고, 두 사람 모두 옛날식 교복을 착용한 모습이라 풋풋하면서도 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뜻하지 않게 촬영 현장이 살짝 스포되면서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사진만으로 드라마 기대된다", "애순아 관식아", "빨리 보고싶다", "그 시절 감성 같다", "너무 풋풋하다" 등 반응을 쏟아내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쌈, 마이웨이' 등을 히트시킨 임상춘 작가의 신작이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옛날 사진의 고된 배경 속에서 늘 웃고 있었던 우리 엄마, 아빠의 쨍쨍했던 시절 이야기를 그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극중 아이유는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애순 역을 소화한다. 당차고 야무진 애순은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야박한 담벼락 같은 상황에도 결코 그늘지지 않은 당찬 캐릭터로 묘사됐다. 박보검은 '관식' 역을 맡아 애순을 향한 무한한 순애보를 선보이는 동시에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힌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박보검의 만남부터 믿고 보는 임상춘 작가가 그려낼 서사까지 담긴 '폭싹 속았수다'는 올 상반기 사전제작을 진행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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