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서준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이 영화 '드림'을 통해 지난 2019년 개봉한 '사자' 이후 4년 만에 신작을 내놓게 됐다. 열일 행보를 이어오던 그이지만, 팬데믹을 겪으면서 본의 아니게 공백기가 생겼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작품을 선보일 수 없어서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박서준은 "작품 촬영하는게 보여주고 싶어서도 있고,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에너지가 된다.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있고, 칭찬을 들으면 계속 해나갈 이유가 되는데 그런게 멈춰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촬영은 했지만 세상에 보여줄 수 없던 몇년이 사람 지치게 만들더라. 이유를 잃어가는 느낌이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촬영하고 연기하고 살아있는 것 같고 좋은데 결국에는 꽁꽁 숨겨져 있으니 피드백 받을 수 없는 느낌들이 지치게 만드는게 있더라"라며 "지금도 충분히 긴데 이런 시간이 더 지속됐더라면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서준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4년 만에 나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너무 크다"며 "이 영화를 통해서 관객들도 만나고 반응들도 있어서 좋다. 모든게 필요했던 순간이고, 시기였던 것 같다. 이런 에너지가 너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서준의 4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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