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추성훈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해 절절한 편지를 보냈다.
18일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은 "저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알고. 많을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근데 너무 무서운 아버지였습니다. 어렸을 때 잘못된 짓을 하면 죽을 만큼 맞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 그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아직 더 말씀 많이 나누고 싶었고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아요.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라고 애통한 마음을 내비쳤다.
추성훈은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네요"라고 말을 맺었다. 이에 누리꾼들도 추모와 애도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 부친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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