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MBN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내가 집착의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영은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많게는 100통까지 넘는 전화를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 박승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과 집착이 심해져 일을 못 할 때가 많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자신의 집착 증세를 인정한 김지영은 “안 해야 하는 것은 인지하지만 제 자신이 전화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과도한 집착에 지친 박승민은 “진짜 돌아버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집착의 이유에 대해 “남편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어서 위치 추적을 깔게 됐다. 남편 동의 하에 깐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당시 둘째 만삭이었고 출산 전이었다. 남편이 저랑 싸우면 종종 나갔다. 제가 임신해서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그때 나갔다”라면서 “전화가 꺼져 있더라. 남편 지인들이 나더러 어느 노래방을 가보라고 했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김지영은 “노래방 문을 열어보니 남편이 다른 여자랑 같이 앉아있었다”라면서 “바람만은 정말 안 됐다.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정말 그때 후회되고 비참하고 그랬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 박승민은 “아내랑 싸워서 핸드폰을 홧김에 끄고 술을 먹었다. 회식이었는데 동료가 지인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딩엄빠3’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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