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4’ 캡쳐
JTBC ‘팬텀싱어4’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수인,이승민,임규형이 구성한 '국악무도' 팀이 이름 그대로 극악무도한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박준범, 김우성, 김성현의 팀이 바짝 추격했다.

2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 7회에서는 세 명의 파트너가 트리오 팀을 결성해, 삼중창을 선보이는 ‘본선 3라운드 미션 트리오 대결’이 펼쳐졌다. 총점순위 1위부터 2위 단 두 팀만 팀 자동 유지가 되고 다음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영광을 안게 되며, 나머지 3~8위는 팀원 전원 모두 탈락후보가 되어 그 중 최종 4명이 탈락하게 되는 룰 때문에, 출연자 모두는 2위 안에 들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이전 라운드 1위인 김수인과 이승민 두 사람은 망설임이 없었다. 두 사람은 "우리의 중간 음역대를 보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며 뮤지컬 장르의 임규형을 영입했다. 올라운더 임규형은 출연자 모두의 '원픽'이었기에, 엘리트들과 원픽의 조합에 나머지 출연자 모두가 탄식했다.

김수인은 창극, 임규형은 뮤지컬에 참여하며 함께 모일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세 사람은 김수인의 집에서 합숙을 하는 묘수를 뒀다. 임규형과 이승민은 "이 집에 국악인이 산다고 들었습니다" 라고 능청스레 말하며 김수인의 집으로 들어갔고, 세 사람은 합숙 규칙까지 정해 2주간 군대 같은 생활을 했다. 이들은 가왕 조용필의 '황진이'를 선곡하며 "황진이는 선율은 한국적이고 악기는 너무나 서양적이다, 또 한번 팬텀싱어에 없던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 뒤에 7팀에게 죄송하다,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셔야 하니까" 라고 말하며 1등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국악무도'팀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이 뽑은 가장 견제되는 팀 1위로 뽑혔다" 라는 말을 했다.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모두 기대와 불안이 섞인 눈으로 이들의 '황진이' 무대를 감상했다.

윤종신이 "김수인이 속한 팀은 모두 김수인의 특성에 맞춰 따라가는 것이 장기적인 레파토리 구성에 있어 한계가 될까 걱정된다" 는 심사평을 한 것 외에, 이들은 다른 심사위원 모두의 극찬 속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국악무도' 팀은 최고점 98점, 최저점 96점을 획득했다.

이들의 뒤로 후공에 나선 것은 박준범,김우성,김성현이 구성한 '물만난 펭귄' 팀이었다. 육중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김성현은 몰라보리만큼 슬림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박준범, 김우성과 함께 안무까지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안무에 모두가 감탄했고,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신동 씨는 좀 거대하고 김성현씨는 귀엽다, 키우고 싶다" 는 발언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기도 하였다. 윤종신은 "다음엔 '소방차' 안무처럼 한바퀴 도는 것도 하라" 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물만난 펭귄'의 점수가 공개됐다. 이들은 무려 99점이라는 최고점을 획득,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다른 참가자들은 "점수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 며 웅성거렸다. '물만난 펭귄' 멤버들은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이 팀이 계속 갔으면 좋겠다" 고 팀원들간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공에 나선 김수인, 이승민, 임규형의 팀과 박준범, 김우성, 김성현 팀이 모두 고득점을 한 가운데, 과연 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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