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입대와 동시에 갑작스럽게 특혜설에 휩싸이자 육군 측이 해명했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당일 제이홉이 인근의 예식장에서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 6명과 인사를 나눈 뒤 홀로 신병교육대로 향하는 모습은 이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비하인드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21일 제이홉이 입대하는 과정에서 차량 여러 대를 통해 부대에 출입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부대 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합니다'라고 전광판에 안내된 것과 달리 제이홉과 하이브 관계자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총 6대가 부대에 들어갔다는 것.

또 부대 측은 입영통지서를 확인하고 비표를 주는 방식으로 출입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하이브 측은 사전에 비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도 지적했다. 앞서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 역시 같은 절차를 밟았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부대 측은 안전조치 차원에서 1대 차량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이는 권고 사항일 뿐 여기에 강제적인 지침이나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반 장병들도 2대 이상 차량 출입이 가능한 사례가 있고, 방탄소년단의 경우 유명인인 만큼 입대 현장에서 다수 장병들과 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가 있었을 뿐 특혜는 전혀 아니라는 입장이다.

당초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입대를 두고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입대 일자와 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이처럼 조용히 입소한 제이홉을 두고 갑작스러운 특혜설이 불거진 가운데 육군 측은 안전을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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