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사진=미디어캐슬 제공
신카이 마코토 감독/사진=미디어캐슬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부산행', '엑시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화 '너의 이름은.' 381만명, '날씨의 아이' 74만명, '스즈메의 문단속' 448만명까지 국내 누적 관객수 총 9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최초의 일본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공약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았다.

최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부산행', '엑시트'를 애니메이션화하면 좋을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에 좋은 실사 영화, 드라마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실사는 각본이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영화관에서 보고 충격을 받은 건 '부산행', '엑시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두 작품은 영상적으로나 연출에서도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각본이 뛰어나고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강력한 각본이 있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크게 히트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각본이 강력한데 왜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글로벌 히트하는 작품은 만들어지지 않나 이상하게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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