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두심, 김창옥이 사백어를 맛봤다.

2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거제로 떠난 고두심과 김창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창옥은 봄비가 내리던 경남 거제시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거제의 봄꽃을 즐기던 두 사람은 물가로 다가가 봤다. 두 사람은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하천에서 물고기 잡는 사람들을 발견해 놀라워 했다.

바로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거제의 사백어였다. 숨을 거두면 반투명한 빛깔의 몸이 하얗게 변한다는 뜻의 사백어(死白漁)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까지 1년 중 약 40일 동안만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거제를 찾은 고두심과 김창옥은 빗길을 뚫고 사백어를 먹으러 갔다. 김창옥은 "전국 객지에서 사백어를 먹으러 온다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거저의 봄철 별미인 사백어는 명치 만큼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고두심과 김창옥은 담백한 사백어국 부터 사백어 전, 사백어 회를 등을 먹게됐다.

사백어 회를 먹게 된 김창옥은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주인장의 말을 듣고 "산낙지는 먹어봤어도 이건 처음이다"고 했다.

사백어 회는 살아있는 사백어를 넣은 그릇에 각종 야채를 넣고 초장을 듬뿍 뿌린 뒤 마구 흔들어 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설명을 들은 김창옥은 열심히 흔들 뒤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안으로 넣었다.

입안에서 날뛰는 사백어에 놀란 김창옥은 깜짝 놀라며 "입안에서 막 뛰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고 했다. 김창옥에 이어 사백어 회를 맛본 고두심은 "식감은 우뭇가사리 같고 입안에서는 진액이 살짝 퍼진다"며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독특한 사백어 맛에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고두심과 김창옥은 휠체어 육상선수로 활동 중인 정상일 선수와 만난다. 또 거제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손수 차려주는 특별한 밥상을 맛보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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