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문영미가 전 남편의 외도와 부동산 사기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올해로 데뷔 52년차가 된 코미디계의 대모, 문영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문영미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문영미는 "원래도 불면증이 있었다. 일 끝나고 새벽 2시에 통닭에 맥주 딱 먹고 들어가서 자는 게 일상이었다"며 불면증이 시작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영미는 "습관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 집 한 채를 날렸다"며 불면증이 계속된 이유를 고백했다.
문영미는 "전 남편이랑 13년 살았다. 어느 날 집에 우편물들이 잔뜩 왔길래 뜯어 봤더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뭐 이런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영미는 "그래서 내가 남편한테 '살림 차렸냐?' 하니까 뭐라뭐라 하더라. 알고 보니 다른 여자랑 바람 나서 살림 차린 것이다. 내 인감 가지고 다 산 것들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문영미는 잠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면증을 오래 겪었다는 문영미는 수면안대까지 쓰며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침이 다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문영미는 겉절이, 오이소박이 등 요리를 시작했다. 집에 문영미 언니 문군자 씨가 방문했다. 문영미 언니는 5년 전 유방암때문에 요양병원에 있을 때 문영미가 정성 가득한 요리로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겉절이, 오이소박이 등을 요리한 문영미는 수육만 먹었다. 언니가 고기만 먹지 말라고 잔소리하자 "고기는 고기만 먹는 거다"라며 남다른 식사 철학을 보였다.
두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영미는 "돌아가시기 전 라면을 다섯개씩 끓여놓고 너 먹으라고 해놨다고 하시더라"며 라면을 끓여놓고 깜박해서 또 라면을 끓였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문영미는 "수술하고 나 혼자 운전하고 올 때 이건 아니다 싶더라"며 혼자 사는 것의 단점을 언급했다.
문영미는 언니와 사진관을 찾았다. 문영미는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싶다. 요즘은 영정 사진이라고 안 하고 장수 사진이라고 한대"라며 "마지막까지 잘 준비했다는 말을 듣고싶다"고 고백했다.
문영미는 "언니는 죽으면 없다. 시신 기증을 신청해놨다"며 "남은 나는 어떻게 되는 건가. 그래서 나 혼자만이라도 간직하고 싶었다"며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문영미는 "영미야 고맙다. 그리고 잘 살아줬다. 앞으로 남은 삶도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 살아. 죽는 날까지 제발 건강하고 씩씩함 잃지 말고 퍼펙트하게 라이프를 즐기며 살자. 고마웠어, 수고했어"라고 스스로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문영미가 시서스를 먹는다고 밝히자 전문의들이 좋은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초고도비만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질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영과 오지호는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시서스는 인도 고대 의학서에 약용 식물로 등재돼 있다.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시서스 투여 후 지방세포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체중 감소와 체지방량 감소가 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시서스의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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