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故 서세원/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 측은 헤럴드POP에 "화장은 결정 되었고 지금 추후에 일정에 대한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故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심정지가 와 인근 의료진이 응급 처리를 했지만, 결국 이날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서세원의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은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 등을 확인할 수 없는 무허가 시설이었고, 유통기한이 지난 수액, 일부 남은 프로포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세원의 프로포폴 투약설도 제기됐지만 박현옥 캄보디아한인회장이 이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병원의 간판이 내려가고 폐쇄됐다고.

서세원의 빈소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다.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탓에 장례 절차가 순탄히 진행되지는 못했다. 사망 일주일째, 故 서세원 측은 현지 화장을 결정했다. 다만 유해를 한국으로 옮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서동주 측은 "상의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난 25일에는 서세원이 숨진 캄보디아 현지 병원 병실에 CCTV가 있어 조만간 사인이 규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터. 우여곡절이 많은 장례절차가 잘 마무리 되길 대중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이자 MC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영화 제작 실패에 이어 2014년 아내 서정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아 목사가 됐던 서세원은 소속 교단으로부터 제명됐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아내와 재혼해 슬하 1녀를 뒀고,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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