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호가 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27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서세원 말로 안타까웠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이진호는 서세원과 재혼한 23세의 아내와 8살 딸에 대해 "이들 가족이 캄보디아에 온 이유가 서세원씨 때문이었다"며 "별세 이후에는 캄보디아에 거주할 이유가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캄보디아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 경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쇼크사라는 결론이 빠르게 단정지어진 점, 프로포폴 의혹, 현지 조폭 연루설, 서세원의 재산 추측 등에 대해 이진호는 "반론들도 적지 않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무리 낙후된 곳이긴 하지만 현지 경찰까지 직접 나서 외사과에서 조사를 했다고 한다. 서세원씨가 사망할 당시 물품을 다 수거해 갔고, 현지 병원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병원의 물품들 만으로는 서세원씨 사망 이유를 추측하거나 예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인의 사망진단서에는 어떻게 표기가 되어있을까. 이진호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다"며 "한국이었다면 1차, 2차적인 원인으로 심정지가 이루어졌다고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라고만 적혀있다고 한다. 이런 부분 때문에 유가족이 안타까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세원의 재산에 대해서는 "서세원씨를 현지에서 보필했다는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에 따르면 서세원씨는 돈이 정말 없었다고 한다. 밥 세끼를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데, 서세원씨는 알려진 바와 같이 대저택에 살지 않았고 프놈펜 현지의 비즈니스 호텔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아무리 비싸봐야 10만원 내외다. 결과적으로 월세를 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인에 따르면 서세원은 약 한달 전 쯤 "600만원만 빌려달라", "2~3개월 안에 갚겠다" 등 말을 하며 돈을 빌리고자 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이 벌인 것으로 알려진 큰 규모의 사업들에 대해 "방송국에 200만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한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가 터지고 돈을 모두 날렸다. 추후 골프장, 리조트 사업 등은 서세원씨가 직접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얼굴마담격으로 서세원씨를 내세워 사업을 할 이들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세원이 사망한 병동에는 CCTV가 있어 이미 외사국에서 수거해간 상황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사인이 규명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 딸 서동주의 경우 비보 이후 캄보디아로 건너가 한인회 관계자들과 서세원 아내 등을 만났고 처음엔 감정이 격해졌으나 결국 오해를 풀었다고 전해졌다.
끝으로 이진호는 "영정사진도 딸 서동주씨가 생전에 찍어준 사진이라고 한다. 둘의 관계가 좋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족이었고, 딸이 찍어준 사진이 영정사진이 됐다"고 전했다.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심정지가 와 세상을 떠났다. 서동주 측은 지난 26일 헤럴드POP에 "화장은 결정 되었고 지금 추후에 일정에 대한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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