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故 서세원의 장례가 이틀째다. 딸 서동주가 상주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원로 코미디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됐다.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상주에는 절연했던 딸 서동주를 비롯해 재혼한 배우자의 딸, 며느리, 외조카가 이름을 올렸다.
故 서세원의 빈소에는 원로 코미디언부터 가수까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개그맨 이용식은 눈물을 보였다. 이외에도 임하룡, 설운도, 김흥국 등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던 동료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에 딸 서동주의 이름이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故 서세원의 전처인 배우 서정희의 딸이다. 고인은 지난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이혼했다.
이후 故 서세원은 재혼한 배우자와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동주는 고인과 8년간 왕래가 없었으며, 에세이를 통해서 절연한 사실을 밝히며 이후 인터뷰에서 잘 지내기를 빌어줬다.
앞서 지난 20일, 故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가 왔다. 인근 의료진의 응급 처리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故 서세원은 사망 의혹과 관련한 미스터리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국내로 시신을 옮기려고 했으나, 열악한 현지 시설로 인해 화장을 진행한 후 한국으로 유해를 보냈다.
한편 故 서세원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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