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종원이 백반집 재정비에 나섰다.
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나폴리 식당 운영 두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날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식사를 했다. 이때 존박은 백종원에게 "7인분 팔았다"고 했다. 백종원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급기야 영상을 찍자고 했다. 목표였던 30인분에 미치지 못한 백종원에 나쁘지 않다고 하면서도 밝히지 않는 표정이었다.
백종원은 "영상으로 그냥 먹는 방법을 설명할 필요 없게 하자"며 "영상을 찍어서 실내에 틀 준비를 하는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일 좋은 마케팅은 보여주는 거다"며 "지나가면서 보는 사진도 중요하지만 먹는 모습을 보고 들어오게 하려 한다"고 했다.이어 백종원은 "천막을 설치하자"며 "가장 중요한건 보여주는 건데 먹는 것을 보고 들어오게 해야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존박은 백종원에게 "주류 메뉴를 추가해야할 것 같다"며 "아까 어떤 손님이 술이 많지 않아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했다. 앞서 한 노신사 손님은 막걸리만 있는 것에 대해 나폴리에서 레스토랑을 하면서 와인이나 맥주가 없는 것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막걸리 맛 또한 너무 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존박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전통주를 알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여긴 유럽이다"며 "냉정하게 장사를 하려면 주류 선택지를 넓히고 전통주를 추천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오늘 해보니까 일에 비해 사람이 많다"며 "한 명이 점심에 오고 다음에 저녁에 오면 될 것 같다"고 교대근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마트로 간 멤버들은 이탈리아 내 가장 인기 있는 맥주를 박스째 구매하며 장사 재정비에 나섰다.
새로운 메뉴도 선보이기로 했다. 백종원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한국식 다방 커피를 추가해 나폴리 사람들의 입맛 저격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편 매출 현황표에 따르면 매출 꼴찌는 백종원네 백반집이었다. 이를 바라 본 백종원은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는다"며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장우와 유리는 쌈 싸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찍었다. 이장우는 유리에게 "어우 권유리 배우님"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촬영을 진행했다. 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믿음이 없는 감독님과 어떤 작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입 안의 영상을 찍는다는 콘티가 터무니없었고 '이게 맞나?' 싶었지만 손님이 없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은 없을 것 같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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