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윤남기가 이다은이 제니를 닮았다고 했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오서운의 자매 가족들이 현진영, 오서운 집에 방문했다. 오서운은 진수성찬을 차렸다. 가족들은 현진영의 예능 고정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현진영은 "명색이 처가 식구들인데 잘 먹어야지"라며 본인 전용 턱받이를 했다. 이전 방송에서 음식을 흘리며 먹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현진영은 처제들 앞에서 음식을 흘리지 않으려고 턱받이를 했다.
현진영 조카가 "친구들이 진짜 흘리고 먹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하자 현진영은 "창피하냐"고 물었고 조카는 "아니다"라면서도 눈길을 피했다.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에게 그랬던 것처럼 처제들에게도 무수리라고 칭해 처제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이어 현진영은 춤을 전공한 조카에게 "살을 빼야 될 거 같다. 강력한 그루브에는 호리호리한 근육질이 좋다"고 지적했다.
현진영은 오서운과 돌아가신 아버지 납골당에 갔다. 현진영은 "아버지가 엄마를 진짜 사랑했다. 엄마가 위암으로 너무 아파하시니까 커피숍 해 보고 싶다 하면 명동에 100평 넘는 거 해주셨다. 친구들이랑 화투치는 별장까지 지어드렸다. 그 많던 재산을 엄마 낫게 하려고 다 쓰셨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엄마가 8년동안 위암으로 투병하셨다. (아버지는) 전 재산을 다 써 가면서 어머니 하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다. 아버지가 한 가지 미안해 하는 게 엄마 돌아가실 때 옆에 있으면서도 몰랐던 것이라고 하셨다. 3일 동안 밤새면서 간호하느라 깊게 잠드셔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 옆에서 소리치는 걸 못 들으셨다더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현진영 어머니의 묘에 방문했다. 현진영은 "어머니의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떠올려 보면 흐릿하다. 그래서 '흐린 기억 속의 그대'라는 노래를 쓴 것이다. 사랑 노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진영은 어머니 묘 앞에서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노래인 패티김 '초우'를 부르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다음은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수찬은 생애 첫 게릴라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이틀 전 팬 카페에 공지를 했다. 안 올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사비로 굿즈를 준비해 KBS에 방문했다. 김수찬은 박준형, 김지혜, '불후의 명곡' PD, 예능센터장 등을 만나 CD를 선물했다.
팬미팅 장소에 간 김수찬은 생각보다 큰 공연장에 더 긴장했다. 김수찬은 "많이 안 오셨을까봐 떨린다"며 애써 긴장감을 감추려 했다. 김수찬은 안대를 쓴 채 MC 윤정수의 안내를 받으며 무대로 올라갔다.
다행히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김수찬은 팬들에게 '사랑쟁이' 등 노래를 선사했다. 김수찬은 주현미 노래를 부른 후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에 김수찬은 "여러분, 사실 주현미 선생님이 저기 계신다"며 무대 뒤 쪽을 가리켰다. 이에 팬들은 반가워 했다. 김수찬은 게릴라 팬미팅에 대해 "안 오실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기 살려주려고 무리해서 오신 분들도 있더라.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다은이 "여보, 리은이 기저귀 챙겨야겠다. 깜박하고 못 챙겼다"며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남기는 "내가 챙겼다"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농장에 도착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계속 제니라고 놀렸고, 이다은은 "그런 거 하지 마"라며 당황했다.
윤남기는 "며칠 전에 길 가다가 광고판을 봤는데 멀리서 보니까 다은이랑 느낌이 비슷하더라. 가까이 가서 보니까 제니씨였다. 제 눈엔 다은이가 더 예쁘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남기는 제니의 얼굴이 크게 나온 옥외광고판 사진을 찍어 '다은이 같다. 다은이가 더 예쁘다'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 드러났다. 이에 박준형, 김지혜는 "제작진들도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발을 뺀다. 제작진들도 저걸 옴팡 뒤집어 쓸 생각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남기, 이다은은 아이와 함께 순무 김치를 버무려 보고, 닭을 잡기도 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직접 꽃꽂이를 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이에 이다은은 "맨날 꽃 받는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꽃바구니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이다은은 제니 'SOLO' 노래와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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