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부부가 스킨십에 다른 입장을 보였다.
8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1년 연애 후 결혼한 30대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연애 때는 안 그랬는데 결혼하고 팔불출이 됐다”며 “연애 기간 때는 스킨십을 꺼려 했는데 결혼 후 스킨십 과다가 됐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시댁에 가서도 시부모님이 조금만 눈을 돌리시면 뽀뽀 하려고 한다”는 하소연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자랑하려고 나온 거야?”라며 시큰둥했지만 사연자는 “아뇨”라고 펄쩍 뛰며 “짜증날 때가 많아 가지고 (나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06년부터 11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남편은 “연애 때는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결혼하고 제가 ‘사실 난 섹시한 여자를 좋아해’라고 했더니 점점 지금처럼 바뀌었다”고 했다. 서장훈은 “네가 그랬다고? 좋아해서 연애하고 결혼해 놓고 사실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고?”라고 못 믿겠다는 듯 되물으며 “그게 말이 돼?”라고 기막혀 했다.
"앞으로는 눈치 좀 보고 아내를 배려해서 스킨십을 하라"는 보살들의 조언에 남편은 "생각보다 안 혼났다"고 기뻐하며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