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현기자]
하트시그널이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잇따른 논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해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트시그널4' 측은 남녀 출연자의 등장하는 첫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특히 단발머리를 한 여성 출연자가 영상에 중점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이 올해 초까지 의사인 남성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논란의 중심 내용은 “한 여성 참가자가 2~3달 전에 인스타그램에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글을 쓴 것을 봤다, 몰입이 깨진다”는 지적이었다. 이어 “의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하트시그널4 방영을 할 때가 되니까 인스타를 지웠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여성은 결국 자신의 채널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하트시그널4' 측은 "일반인 출연자 사생활에 대해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 "다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모든 출연자들은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했음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논란을 반박했다.
하지만 '하트시그널'은 앞선 시즌들에서도 수차례 출연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즌 1 출연자 중에는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시즌 2의 최고 인기 출연자는 세 번의 음주운전 적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시즌3에서는 출연자들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여 논란을 빚었다.
매 시즌마다 출연자 문제가 불거지자 제작진은 초중고 12년치 생활기록부까지 검증하겠다고 나섰지만 공개 전부터 벌써 크고 작은 구설수가 나오면서 여러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공개를 앞둔 ‘하트시그널 4’가 초반에 직면한 고비를 잘 넘어 시청자의 몰입을 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4월 촬영장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드론 촬영에 불만을 터뜨리며 신고를 받아 제작진 측은 앞으로 세심하게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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