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허정민이 캐스팅 갑질 폭로 후 돌연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19일 허정민의 SNS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허정민은 최근 캐스팅 갑질에 대해 폭로를 이어나갔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SNS를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폭로글과 심경글 역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16일, 허정민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작품을 두 달여간 준비했으나,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작가를 저격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은 "감독과 허정민이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제작진 논의 결과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작가는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허정민의 오해에 제작진은 유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정민은 폭로 글을 삭제했다. 허정민은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허정민의 캐스팅 갑질 폭로는 끝나지 않았다. 10년 전 KBS 드라마 대본을 뺏기고 출연하지 못했다는 것. 허정민은 배우 고규필과 함께 캐스팅 갑질을 당했다며 "기왕 이리된 거 그냥 하소연 좀 하려고"라고 말했다.
또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뷰티인사이드', '연모' 등 수많은 작품을 함께했던 송현욱 감독에게 "저 힘드네요... 살려주세요"라고 SOS를 외친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상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틀간 잠잠했던 허정민은 돌연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 허정민에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송현욱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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