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여자아이들 미연이 제공한 아이디어가 실제 테이 라디오 클로징 멘트로 채택됐다.

20일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8회에서는 테이의 결혼 소식과 MBC 라디오 DJ 소식이 알려지며 겹경사에 대해 축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이의 결혼 소식에 출연진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테이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MBC 라디오에 DJ로 들어가게 됐다"고 겹경사 소식을 함께 전했다.

테이는 "성시경 형의 '잘자요'가 너무 강해서 억텐(억지 텐션)으로 멘트를 해 봤는데 입에 안 붙더라. 클로징 멘트 고민된다"고 밝혔다. 이에 미연은 "'오늘도 고생했테이' '오늘도 사랑했테이' 같은 것 어떠냐. 뒤에 테이를 붙여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너무 좋다며 박수를 쳤다.

전현무가 "좋은테이, 헤브어굿테이"라고 미연 아이디어에 생각을 덧붙였다. 방송 이후 테이가 실제 라디오 클로징 멘트로 '헤브어굿테이'를 채택해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 유병재는 이국주의 양평 세컨드하우스를 찾았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평상 조립을 했다. 그러나 시작한 지 30분이 지나도록 설명서만 읽고 조립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시원한 미숫가루를 타주자 양세형은 "한 게 없는데 미숫가루를 먹는 게 웃기다"며 "원래 땀 뻘뻘 흘리다가 먹어야 되는데"라며 민망해했다.

간신히 평상을 완성한 후 식사를 시작했다. 이국주 어머니는 유병재를 특별히 예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새로운 김치전을 굽겠다"며 삼겹살을 굽고 그 위에 김치전 반죽을 올려 구워 새로운 김치전을 선보였다.

요리 삼매경인 이국주에게 유병재는 "누나, 굽느라 못 먹었죠?"라고 묻고 음식을 직접 떠서 이국주에게 가져가 먹여줬다. 이에 출연진들은 야유와 응원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한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술 먹어서 그런가? 병재가 잘생겨 보인다"라고 말하며 썸타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포장마차로 옮겨 더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술을 곁들였다. 유병재는 좋아하는 주종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난 국주"라고 대답해 이국주의 환호를 받았다. 이국주 어머니는 유병재와 이국주의 썸을 응원하며 사윗감으로 유병재를 눈여겨 봤다. 유병재 역시 이국주 어머니에게 연락처를 묻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6년 만에 테이의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었다. 테이 매니저 김영혜는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생각에 긴장했다. 매니저는 "테이씨 콘서트에서 매니저분들이 다 노래를 했다더라"며 "다 잘하셔서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테이씨랑 노래방에 갔다가 저보고 해도 되겠다고 노래를 부탁하셔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이 매니저는 "제가 긴장할 때 먹는 것 가져왔다"며 보늬밤을 꺼내 테이에게 건넸다. 테이는 한 입 먹어보고는 "하나 더 먹을게"라며 맛있어 했다.

테이는 목 관리를 핑계삼아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에 육회를 먹었다. 매니저는 "긴장되니까 하나 먹겠다"며 보늬밤을 계속 먹으며 노래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려 노력했다.

테이가 무대에 올랐다. 테이는 노래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기 시작했고,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테이를 응원하며 오랜만의 콘서트를 즐겼다. 무대에 오른 매니저는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해 불렀다.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고음에 관객은 물론 출연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형은 "멜로망스 김민석씨처럼 고음이 편안하게 나온다"며 감탄했고 테이는 "맞다"며 양세형 말에 공감했다.

콘서트를 마친 테이는 매니저 부모님이 운영하는 한우 정육식당에 갔다. 테이 매니저는 안창살, 살치살, 비빔냉면이 나오는 '영혜세트'를 시켰다. 이영자는 테이와 매니저의 한우 먹방을 보다가 침을 흘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는 "나 진짜 먹는 거 좋아하는구나"라며 놀랐다. 이어 이영자는 "오늘 회식 저기 가야되는 거 아니냐"며 "오늘 회식은 현무씨가 백상에서 대상 못 받아서 위로차 하는 거다"라고 부연설명했다.

이영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받을 줄 알았는데 못 받아서 어땠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그냥 댓글 보면서 '전현무가 받을 줄 알았는데'라는 댓글에 좋아요 눌렀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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