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천우희가 '주당'의 면모를 보였다.

2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천우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우희가 등장하자 허경환 어머니는 영화 '써니'를 3번이나 봤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영화 '써니'에 대해 "당시 심은경 씨가 진짜 무서웠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천우희는 "안 그래도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까진 제가 보진 못했고 주변에서 저보고 너무 연기가 리언한데 본드를 실제로 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고 했다. 술 마시고 연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천우희는 "술 먹지 않은 맨정신이었다"고 했다.

이어 천우희는 술에 대해 취하지도 않고 필름이 끊긴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 마시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천우희에게 주량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천우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세면서 마시지 않고 사실 주종도 안 가린다"고 말했다.

이어 호감있는 남자 앞에서 취한 적 없는지 묻자 "대학 입학시 좋아한 선배가 있어 둘이서 술 한 잔 하자고 해 굉장히 많이 마셔도 술이 안 취했다"며 "선배가 오히려 취해 해맑게 인사했다"고 전했다.

누구랑 같이 술을 마셔보고 싶냐는 질문에 천우희는 "김종민이랑 마셔보고 싶다" 며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천우희는 "김종국이랑도 마셔보고 싶다"며 "근데 운동을 하셔서 술을 안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술을 좋아하진 않는데 마시면 또 많이 마실 것"이라 했다.

중고마켓 애용자라는 천우희는 "필요 없는 물건들이 많을 때 짐처럼 느껴지더라"며 "그래서 시간이 날 때 팔아서 최대한 덜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천우희에 모두들 알아보지 않냐며 놀랐고 천우희는 "아직 알아 본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방용품, 운동 소도구 등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재가 김종국의 코디로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쇼핑을 하게됐다. 주우재는 그동안의 김종국의 패션을 알아봤다며 하나하나 지적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내가 패션을 모르진 않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쇼핑몰에서 "직접 남친룩을 골라와 봐라"고 했고 김종국은 바지를 골라왔다. 김종국이 온통 검정색으로 옷을 입고 등장하자 주우재는 "그냥 까만색이면 패션을 아는 거냐"며 "역대급 피곤한 쇼핑이다"고 고개를 저었다.

결국 김종국은 "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사본 적이 없다"며 "이런 델 왜 오냐"고 했다. 주우재는 당황하면 "그럼 이런 델 왜 만들어 놨겠냐"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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