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소현, 김태균, 이민혁이 등장했다.

2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소현, 김태균, 이민혁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박소현은 "나는 여기 있는 모든 형님들과 다 방송한 경험이 있다"며 특히 서장훈과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서장훈이 현역일 때 부터 원픽이었다"며 "다른 사람들이 이상민이나 현주엽, 우지원을 섭외하려 할 때 서장훈을 외쳤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박소현은 과거 강호동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소현은 "어렸을 때부터 내가 왜소해서 키 크고 덩치가 큰 사람이 이상형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얼굴은 아예 안 보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소현은 "신인시절부터 강호동이 나의 이상형이 됐다"면서 "지금 이상형은 슈퍼주니어 신동"이라고 했다.

또 이야기하면서 박소현의 20대 시절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박소현은 "나의 20대 시절을 본 사람이 방송국에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박소현이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하지 않았냐"고 했고 박소현은 "그걸 아는 사람이 없는데 반갑다"고 했다. 모두 박소현 20대에 대해 모두의 마음 속 첫사랑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런가하면 김태균은 강호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아들이 3-4살쯤 됐을 때 내가 대학교에서 콘서트 공연 중이었는데 공연을 마치고 귀가 준비 중이었는데 강호동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 이어 "받았더니 '한 3-4시간 전부터 너한테 계속 전화가 오는데 받으면 계속 전화를 끊는다'라고 하더라"며 "알고 보니 3살짜리 아들이 휴대폰을 들고뛰면서 계속 강호동에게 20 번 전화를 한 거였다"고 말했다.

왜 하필 강호동이냐는 질문에 김태균은 "강씨라 맨 위에 이름이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전화가 계속 오니까 잡혀있는 줄 알고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태균은 개편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 얘기하는 건데 계약 기간이 다 끝나갈 때 장례식장에서 타 방송 국장을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태균은 "그분이 저한테 '저희 쪽으로 오실 생각 없냐'면서 백지수표를 주겠다 하시더라"며 "SBS에서 그 얘기를 했더니 좋은 조건에 재계약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박소현은 "나도 얼마 전 다른 데서도 하면 어떠냐면서 왜 퇴근 시간만 고집하냐며 아이돌 프로 하게 해줄 테니 다른 시간대에 옮기는 게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개편 아니어도 살얼음판이고 생방이 부담이라 그래서 그냥 지금 이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근은 김태균에게 "박소현이 옆에 있으니까 머리가 무거워보인다"고 했고 김태균은 "그냥도 무겁다"고 했다. 이어 박소현은 "진서연이 강호동이 보고 컬투쇼를 갔는데 김태균이 콩알만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휴지를 3~4칸 쓰면 소두, 4~5칸 쓰면 평균, 6칸 쓰면 대두"라고 했다. 강호동은 머리 둘레는 6칸이었고 얼굴 둘레는 6칸으로 부족한 결과가 나왔다. 반면 박소현은 휴지 4칸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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