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욱이 김범을 보며 속상해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 8회에서는 연(이동욱 분)을 두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랑(김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랑은 "넌 말이야. 백 년도 채 살지 못하고 죽어. 2020년, 네 형을 대신할 제물이 되어서. 평생 이용만 실컷 당하고 죽는 거야"라던 무영의 말을 떠올리고는 “친한 척 하지 마. 기분 나빠”라며 연을 노려봤다. “왜 또 뭔데? 뭐가 문제인데? 왜 또 삐딱선이야”라고 물은 연은 말 없이 나가버리자 “저 자식 저거… 같이 있을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꼭 가야 돼?”라고 물은 홍주(김소연 분)는 “가야 돼.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라는 연의 말에 못내 서운해 했다. 연은 “믿을 지 모르겠지만 난 너랑 무영이(류경수 분) 단 한 번도 버린 적 없어. 그래서 더 용서 못해 무영이. 끝장을 볼 거야”라며 “듣고 싶은 말을 못 해줘서 미안하다. 근데 난 지켜야할 게 있어. 여기에도, 미래에도”라고 말했다.
연의 진심에 “좋아. 너희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되도 않는 비련의 여주인공은 여기까지. 나도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내 새끼들이랑 묘연각 지킬 거야”라고 말한 홍주는 “하나 빠졌다. 너, 류홍주도 좀 지켜주라”라는 연의 걱정에 “안아 볼래”라고 연에게 안긴 후 “이제 페어플레이는 없는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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