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 14기 영철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이 이용당했다며 제작진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ENA·SBS Plus '나는 SOLO' 14기 영철은 자신의 채널에 '나는 SOLO' 제작진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영철은 "논란이 걱정되셨다면 차라리 저는 통편집 결정해 주셨으면 오히려 마음이 편했을 것 같다. 논란 공격을 덜 받았을 테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지막 방송 전날 오후부터 낚시 뉴스... 제 논란은 제작진에게 좋은 홍보물이었나 싶다. 마지막 방송 날까지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뜻에 따르고 참았는데, 보호받지 못하고 편의대로 이용당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영철은 "참석 여부 때는 '관련 댓글이 많을 텐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저를 위한 척 배려하셨지만, 참석하겠다 하니 기사를 터트려 참석 못 하게 막은 이유가 뭐냐. 차라리 처음부터 편집되어 논란에서 벗어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사실 해명하려고 나간 자리도 아니다"라며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니 떳떳한 마음에 참석하고 싶었다. 제작진분들께 만약 제 발언이 방송에 문제가 된다면 그런 부분들은 말 안 하겠다 전달해 드렸다. 혹시 방송에 차질이 생기면 저도 안 나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기수 논란 때도 라이브 방송은 진행됐다고 하셨다. 문제없다고 하셔서 참석한다 하니 기사가 쏟아진 건 사실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영철은 "제 논란조차도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이용하는 것 같고, 녹화 방송 논란이 다른 쪽으로 흘러가는 거 같아 짧게 제 생각을 글로 적었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영철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영철의 전 약혼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영철로부터 폭행 및 혼인빙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폭로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영철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입장 표명을 했다.
영상에서 영철은 "입장 표명을 안한 이유는, 저도 그 글들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며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을 안 하기로 제작진과 얘기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끝나고 해결할 부분은 개인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잘 해결할 것이고, 저는 아니라고 여기서 말씀드린다"라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영철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나는 SOLO' 라이브 방송에 불참 의지를 내비쳤다가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 용기 내서 입장 표명했던 영철은 라이브 방송 후 제작진의 대처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저격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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