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뽐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첫 연출작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색다른 도전과 그가 선사할 새로운 이야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작품은 영화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던 마고 로비가 그레타 거윅에게 대본을 직접 의뢰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과 시나리오 집필에 모두 참여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마고 로비가 대본을 의뢰했을 때 짜릿한 느낌이 들었고, 특별한 기회라 생각했다”라고 돌아보며 작품을 시작하게 된 때를 회상했다. 이어 “대본을 쓰다 보니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걸 견딜 수 없어서 연출까지 맡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내가 어릴 때 가지고 놀았던 바비 인형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내가 썼고, 찍었고, 결말도 알지만 나도 눈물이 났다. 우리 영화는 모두를 아우르는 영화”라고 영화의 놀라운 완성도와 작품성에 무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비' 는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