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봉곤이 과거 서당으로 진 빚을 고백,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김봉곤과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봉곤은 딸 김다현이 소속사가 따로 있으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 딸의 스케줄에 맞춰 떠도는 생활을 했고, 서울에 집이 없어 서울 스케줄이 생기면 호텔에서 지냈다. 왕종근은 마주친 김봉곤에 훈장을 그만뒀다는 소식이 사실인지 물었고, "나라도 내 딸이 그렇게 뜨면 내가 매니저를 할 것 같다”라며 더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봉곤의 진천 집은 서당을 겸한 공간이었으나 코로나19와 막내딸 김다현의 가수 활동으로 인해 오랜 시간 비워져 있었다.
김봉곤은 서당에 대해 "한옥을 내가 이것보다 더 많이 지어도 봤고 교육도 해봤다”라면서 “그때 빚이 많았다. 은행 빚만 25억, 26억이었다. 무슨 캐피탈 돈도 써봤다. 그건 이자가 25%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 2년 정도 버티다가 내려놓고 여기 진천으로 왔다"라고 진천으로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내도 우리 아들, 딸도 다 고생을 많이 했다”라면서 “내가 고생 많이 시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봉곤은 현재의 삶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훈장의 역할을 할 수 없으니 슬픈 일”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딸이 잘 되니 참 행복하다. 웃음 나오는 일이 돼 희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부모 똑같을 거다. 자식농사 중요시하고 자식이 부모보다 잘 되길 바란다"라며 내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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