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사진=Mnet
김연아, 고우림/사진=Mnet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에 이어 6년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솔직담백한 매력을 드러냈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0회 특집에 출연해 은퇴 후 삶과 남편 고우림과의 러브스토리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김연아는 방송에서 "요즘은 운동이라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운동을 한다. 한동안 안하다가 목이나 어깨가 너무 아파서 치료 목적으로 시작한 뒤로 하고 있다"며 "(운동선수 중에는) 말씀하신 대로 운동이 질려서 꼴도 보기 싫다는 유형, 안하면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유형이 있다. 저는 전자이지만 건강을 위해, 살기 위해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울림을 남긴 피겨퀸 김연아. 그는 "운동 총량을 다 쓴 것 같다"며 "아무래도 취미가 아니고 일이다 보니까 부담과 압박, 정신적인 것까지 같이 오니 그런 것에 지쳤다.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타고나길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선수 할 때도 체력이 문제였고, 그게 너무 힘들다 보니 마지막엔 소원이 '살면서 숨이 안 찼으면 좋겠다'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방송 캡처
방송 캡처

지난해 결혼한 김연아의 러브스토리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남편 고우림도 '유퀴즈'를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연아도 같은 예능을 찾은 가운데 그는 "남편의 방송을 당연히 모니터링 했다. 좋은 프로그램에 포레스텔라를 많은 분들께 알리는 계기가 돼 섭외가 왔다고 해 좋아했다"고 이야기해 달달함을 안겼다.

당시 고우림이 '새삥'을 췄다는 말에 김연아는 "안그래도 가기 전에, 왠지 그걸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 했다. 열심히 추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앞서도 김연아, 고우림은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를 통해 첫 부부 동반 일정을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나란히 카메라 앞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김연아는 시상을 위해,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서 퍼포먼스를 위해 같은 시상식에 참석한 것. 이어서 이번 '유퀴즈'까지 스타 부부의 예능 나들이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향후 행보에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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