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용림이 남편 남일우의 어머니 역을 연기한 적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림은 남편 남일우,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까지 배우 가족이었고,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지 묻자 1973년 드라마 ‘세종대왕’에서 남일우와 출연했던 것을 밝혔다. 이어 남일우는 세종대왕 역을 연기했고, 자신은 그의 어머니인 원경왕후 역을 맡았었다며 “얼마나 끔찍하냐”라고 당시의 심정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극중 남일우가 자신을 ‘어마마마’라고 부르는 대사에서 제작진이 웃는 바람에 NG가 났었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다시는 남일우와 같이 연기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김용림은 또 한번 남편 남일우와 함께 작품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왕꽃선녀님’이었다. ‘왕꽃선녀님’에서는 다행히 부부 역할이었지만, 첫 신부터 베드신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들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에 대해선 “아들하고 며느리는 ‘며느리 삼국지’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때 제 손자, 손녀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MC 현영은 김용림에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했고, 김용림은 “지금까지 제가 살아본 경험으로는 다 양보도 하고 욕심 없이 그리고 하루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