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수 김란영이 위암 투병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김란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59세 메들리 가수 김란영은 식사를 하며 “한 번 먹을 때마다 되도록이면 음식을 저작을 많이 하지도 않아도 될 부드러운 음식이라도 숫자 세면서 먹는다. 훌훌 넘어갈까 봐. 계속 많이 씹어야만 소화가 잘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위암 투병으로 위의 60%를 절제한 그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년 사이 야윈 김란영은 옷을 줄이기 위해 세탁소를 자주 방문했다.
김란영은 야윈 모습으로 인터뷰석에 앉았다. 그는 “검사하고 나서 빨리 오라고 하더라. 위궤양인가, 염증이 생겼나 했다. 그런데 위암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담담하다.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이 제 앞에서 펼쳐진 거다”라며 위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요? 제가요?’ 물었다. 어느 정도 안 좋은지 물어보지 못했다.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막 눈물이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란영은 위의 60%를 절제하는 큰 수술로 후유증은 현재 진행 중이었다. 그는 “수술은 힘들었지만 날씬해지는구나 좋아했는데 계속 빠지더라. 15kg이다. 이렇게 많이 빠지는 건지 몰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란영은 수술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에 걱정스런 마음으로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다. 김란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다.
앨범 판매 3천만 장을 기록한 김란영은 “회사에서 제 노래로 인해서 이익 창출이 많았지 않냐. 어마어마한 액수를 창출했는데 보너스도 없고 굉장히 많이 실망스러웠다”라고 과거 부당한 처우를 토로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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