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적의 형제' 캡처
JTBC '기적의 형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정우가 배현성에게 진실을 숨기려 했지만 더욱 진실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6화에서는 육동주(정우 분)가 강산(배현성 분)에게 진실을 감추려 했으나 사건에 휘말리며 진실에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육동주는 1막과 2막 사이에 카이(오만석 분)가 모르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강산을 차에 태운 후 어딘가로 갔다. 강산에게 육동주는 "너 우리 아버지한테 가방 받은 날 사고가 났다고 했지? 우연은 없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 거다. 우리 아버지는 1995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강산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거 안다. 하지만"이라고 말하자 육동주는 "백투더퓨처"라며 빠르게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했다.

박현서(박유림 분)의 소설 이야기에 팀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이병만(안내상 분)이 "있어, 증거. 내가 증거다"라고 밝혔다. 이병만은 과거 자신이 해당 사건을 맡았던 시절에 묵인했던 것을 팀원들 앞에서 털어놨다. 카이는 이병만에게 전화해 "큰 그림을 보다가 놓친다. 숨은 그림을 봐라"라며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과거 박현서는 선배이자 유부남이었던 형사였던 사람을 존경했다. 믿고 의지했던 선배가 휴가였던 날, 박현서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했고, 그렇게 나와 사건을 해결하려던 그 날 선배가 사망했던 것. 선배 장례식장에서 만난 선배 아내는 "내 남편이랑 특별한 사이였냐"고 질문했다. 박현서는 "아니다. 제가 많이 존경했다. 저 혼자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그 날, 아이 생일이었다. 1년 중 유일했던 휴가다. 네가 전화만 하지 않았어도 내 남편 안 죽었다. 네가 죽인 거다"라며 뺨을 때리고 울부짖었다.

육동주는 진실을 밝힐지 말지 고민 끝에 불행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육동주는 강산을 동주서점이 있었던 자리로 데려갔다. 강산에게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를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강산이 기분나빠하자 육동주는 "기억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다. 그냥 너 좋은 거 행복한 거 하면서 살아라. 새로 시작하는 거다. 기적이라는 이름으로"라고 말했다. 강산은 "나한테 감추는 거 있죠"라고 말하며 육동주를 꿰뚫어봤다.

육동주는 "네 능력이면 돈 쓸어모을 수 있다. 현재를 살아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산은 "쓰레기같은 새끼. 난 내가 누군지 알고싶은 것 뿐이다. 좋은 기억이든 고통스러운 기억이든 그게 나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거다. 내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냐. 돈이 그렇게 좋으면 너나 많이 벌어라"라며 뒤돌았다. 그때 오토바이가 강산을 칠 뻔 했고,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여자의 스카프가 떨어졌다. 스카프를 주운 강산은 여자가 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변종일(최광일 분)의 딸이 납치돼 오팀장과 이병만이 변종일 집에 모여 방법을 찾았다. 변종일 아내는 범죄자가 시키는 대로 하자고 했지만 변종일은 일 크게 만들지 말라고 종용했다. 변종일 아내는 변종일의 머리를 화분으로 내리쳐 기절시켰다.

변종일은 구급차에 실려 갔고, 변종일 아내는 십자가가 달린 묵주를 들고 딸이 무사하기를 기도했다. 그때 이병만이 십자가를 보고 다가갔다. 십자가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나무조각과 유사했다.

강산과 육동주는 정용대(조복래 분)와 함께 그 여자가 있는 곳에 갔다. 그곳에는 여자를 폭행한 남자 대신 노명남(우현 분)이 있었다. 그 시각, 뉴스에서 노명남을 납치범으로 지명수배했다.

노명남은 육동주에게 "나는 안 죽였다. 당신은 다 알잖냐. 당신이 소설에 썼잖냐"고 소리쳤다. 육동주가 "소설이 어떻게 증거가 되냐. 밝힐 수 있는 건 없다"고 답하자 노명남은 "비디오 테이프. 내가 봤다"고 고백했다.

그 모습을 보던 강산이 노명남과 육동주의 손을 잡고 과거의 기억을 끌어왔다. 기억이 끝난 순간 강산은 사라져 의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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